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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일까?

서울역 푸드코트 먹을만한가요?

얼마전에 서울역 푸드코트 지나갔는데요.

여기 맛 괜찮을까요? 보기에는 조금 그렇던데요..

그리고 서울역이라는 지리적 요인 때문에 뜨내기 손님이 많을텐데...

음식이 괜찮게 나올지도 미지수고...





볼 일이 있어 잠시 들린 서울역~

오랜만에 서울역에 오니 참 많이 변했습니다. 

이용하는 사람들도 더 많아진거 같구요.





볼일을 보다가 지나가게 된 푸드코트~

역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.

그런데 푸드코트에 대한 이미지가 별로 좋지 않아서요.

이런데 푸드코트가 있으면 조금 그럴거 같더라구요.





우선 그냥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문 바로 옆에 있어요.

눈에 잘 보이지 않겠지만, 먼지가 날리는 곳에 있답니다.

그리고 애초에 푸드코트 음식의 질을 저는 걱정해요.

서울역이면 거의다 뜨내기 손님일거란 생각에 업주들이 음식을 제대로 안 만들거 같거든요.

여기 먹어본 사람들 어떤가요? 음식 괜찮은가요?





암튼 볼 일이 끝나고 서울역 푸드코트에서 나왔답니다.

밖을 바라보는데 서울역 앞 야경이 너무 멋지더라구요.

누군가는 저 빌딩처럼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 가겠고~

누구는 값 싸고 맛도 보장할 수 없는 푸드코트에서 먹겠고~

참 자본주의가 이렇게 만드는거 같습니다.





우리 나라가 자본주의를 택한 이상 서울역 앞 노숙자들도 존재할 수 밖에요.

괜히 서울역 앞에 갔다가 이상한 생각만 드는 날이었습니다.